[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발전위원회’ 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ㆍ문화ㆍ체육, ▲안전ㆍ사회ㆍ복지, ▲4차 산업, ▲도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또한, 변호사, 교수,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위촉 2년 간 성남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아울러, 성남시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시책과 현안 사항, 시정의 혁신과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건의, 제안도 한다.
더불어, 미래발전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시는 지난해 7월 개원한 시정연구원 (연구진 12명), 같은 해 11월 위촉한 ESG 정책자문단 (11명), 이번 미래발전위원회 (35명) 등 분야별 미래 비전과 전략 마련 창구를 다각화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축으로, 성남의 미래를 그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이며 “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미래 비전과 전략을 시정에 반영해 성남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은 지난 23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시장과 간부 공무원, 민간위원, 성남시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