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에 참여자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고용서비스를 연계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대상자는 관내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으로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9세~45세 청년 90명을 참여자로 선발하며, 남원시 청년 인구 외에 순창,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의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은 단기 (5주 이상), 중기 (15주 이상), 장기 (25주 이상)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의 도전 준비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이수자 중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원청년마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