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 (Try Everything)’ 을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237명, 투자사 45개사가 참여했으며, 철저한 방역 하에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1년 ‘트라이 에브리씽 (Try Everything)’ 은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돼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 총 80여개가 운영되며, 글로벌 대기업ㆍ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의 참여를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꾀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우수 스타트업과 공공, 민간의 다양한 투자자 간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투자자 (VC)-스타트업 맞춤형 상시’ 밋업 (Meet-up)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이날부터 밋업 (Meet-up)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업현황 및 참여단계 별로 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 또는 투자자ㆍ엑셀러레이터 (VCㆍACC) 와 사업협력ㆍ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그 중 우수 기업은 트라이 에브리씽 (Try Everything) 본 행사기간 투자사와의 심층 밋업 (Meet-up), IR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트라이에브리씽 (Try Everything)’ 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 창업가 등이 어우러져 우리의 창업생태계에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혁신가들을 위한 축제” 이며 "트라이 에브리씽 (Try Everything) 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성장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등용문’ 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