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연세공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관내 병원, 상담ㆍ치료기관 등 11곳과 군포시 지역 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청소년 안전망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고위기 청소년 사례대상자에게 신속한 진료와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위기 개입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 등을 함께 제공해서 위기청소년이 원만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지원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며 “지역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ㆍ지원ㆍ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