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프로그램 ‘힐링해 YOU, 같이해 YOU’ 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블루베리 콩포트 만들기, 녹각영지버섯 심기, 작물수확 등 농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 및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을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은 오는 8월 27일까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농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무력감을 덜어드리는 시간이 됐다” 며 “9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