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배재정 대변인의 합류로 이낙연 캠프는 오영훈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 함께 2인 체제로 대변인 진영을 꾸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낙연 캠프는 경선 국면을 맞아 대변인의 역할을 대폭 강화키로 했으며, 특히 두 대변인은 캠프가 있는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상시적인 언론 브리핑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일보 기자 출신의 배재정 대변인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등원했고, 이낙연 전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총리 비서실장으로 보좌한 인연도 있으며, 이후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한편, 배재정 대변인은 1968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 석사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