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온라인 청년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산하 8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청년 180명을 대상으로 하는 ‘랜선잡 (job) 담 (talk)’ 에 서울관광재단은 프로보노로 참여해 관광 및 MICE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비대면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진 청년세대의 진로 상담 지원을 위해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직무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진행하게 됐다.
서울관광재단만의 특화된 직무 분야인 글로벌마케팅ㆍMICE기획ㆍ관광마케팅ㆍ홍보마케팅으로 구성됐으며 재단 직원 4명과 청년 26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관광마케팅 분야 상담을 신청한 한 청년은 “관광을 전공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더불어 현업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께 직무 설명을 듣고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얻고자 지원케 됐다” 며 마케터로서 역량 증진과 트렌드 분석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윤화 시민소통팀장은 “이번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참여케 됐다” 며 “앞으로도 관광 및 MICE 분야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