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은 오는 30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숙박ㆍ체험형 교육을 지양하고,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노후준비교육’ 과 ‘바른식생활교육’ 으로, 이중 ‘노후준비교육’은 보건복지부 국정과제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전국 40대 이상 중ㆍ노년층 희망자를 대상으로 4대 분야 (▲건강, ▲재무, ▲관계, ▲여가) 강의와 실습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노후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바른식생활교육’ 은 ▲당뇨 예방과 치유를 위한 당뇨 교육과정, ▲순창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장수 대표음식 식단실습체험 과정, ▲식생활과 직업체험을 연계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식생활ㆍ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면역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에 '순창 쉴랜드' 소개영상, 바른식생활교육 강의와 건강장수 대표음식 레시피 영상이 포함됐으며, 노후준비교육 강의와 랜선으로 떠나는 순창 여행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강생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로 지금은 어느 때보다 면역이 중요한 시기다” 며 “새로운 방식인 온라인 건강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익히고 실천해 각종 질병 예방에 전 국민 모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