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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현대미술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한국미술명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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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현대미술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한국미술명작' 개최

세기의 기증 ‘이건희컬렉션’ 한국미술명작 58점 최초 공개

문체부.png
문체부 사진제공 - MMCA 이건희켈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세종=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을 오는 21일부터 2022년 3월 13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故) 이건희 회장 기증’ 한국 근ㆍ현대미술 대표작들을 처음 공개하는 전시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이래 한국미술사 정립을 위해 국내ㆍ외 우수작품을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한정된 예산의 벽을 기증으로 보완해 왔다.

 

세기의 기증이라 할 만한 이건희 컬렉션은 1,488점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일만 점 시대’ 를 열게 됐고, 7월 현재 소장품은 10,621점이며 이중 약 55%가 기증으로 수집됐다.

 

(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은 미술사적 가치는 물론 규모에서도 미술관 역사상 최대 기록이다.

 

근ㆍ현대미술사를 아우르며 20세기 초 희귀하고 주요한 국내 작품에서부터 해외 작품까지 포함,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의 질과 양을 비약적으로 보강시켰으며, 전체 1,488점 중 한국 작가 작품 1,369점, 해외 작가 작품 119점으로 구성돼 있다.

 

부문별로는 회화 412점, 판화 371점, 한국화 296점, 드로잉 161점, 공예 136점, 조각 104점, 사진 및 영상 8점 등으로 고루 분포돼 있으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변관식, 이응노, 권진규 등 한국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34명의 주요작품 58점을 먼저 선보이며,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들을 주축으로 크게 세 개의 주제로 나눴다.

 

또한, 이번 기증 작품들은 작품검수, 상태조사, 사진촬영, 저작권협의 및 조사연구 등의 과정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 중이며, 순차적으로 미술관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미술애호가이자 국립현대미술관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우 유해진이 이번 전시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아울러, 친근한 목소리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유해진의 전시해설 오디오 가이드는 국립현대미술관 모바일 앱 (App) 을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전시실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 기기 대여도 가능하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국내ㆍ외 미술작품을 대량 기증해 주신 (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양질의 기증 작품을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하고, 지속적으로 조사ㆍ연구해 미술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chunbong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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