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작 중 ‘시민인기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인기상’ 은 내ㆍ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수상하는 분야고, 전체 472개 출품작에서 1차 심사에서 합격한 56선 중 시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선을 ‘시민인기상’ 으로 선정하며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최종 선정된다는 점에서, 2차 전문가 심사 선정 작품과 그 결과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라인 투표는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해당 페이지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1ㆍ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18선의 수상작과 시민인기상 부문 수상작 10선으로 이뤄진 총 28개의 최종 수상작은 오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오로지 시민들의 투표로만 선정되는 만큼, ‘시민인기상’ 수상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것” 이며 “서울 관광의 얼굴이 되는 새로운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