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시상식장과 지자체 현지를 연결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2020 복지행정상 시상식’ 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취약계층 보호 등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유공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등 11개 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 88기관이 선정된다.
또한, 총 135개 표창 (대상 20곳, 최우수 40곳, 우수 72곳, 장려 3곳) 과 포상금 (총 16억 원) 을 수여하고, 서울시 은평구는 대상 2분야, 최우수 1분야, 우수 1분야 총 4개 분야에서 최다, 최고 성적으로 수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비록 비대면 화상이지만 복지행정상 시상식을 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자치 단체의 관심과 노력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에게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해주신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