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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육자 프로그램 운영[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지난 6일, 관촌면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육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양육에 지친 양육자들에게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자 ‘꿈을 빚어내는 손,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도화지 도예문화원장의 지도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한 양육자들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진흙을 만지고 정성껏 빚어 국그릇 밥그릇 모양을 만들고, 표면에 문양을 넣고 도자기를 완성해 가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정OO 양육자는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라고 생각하니 더욱 소중한 활동이었고, 학창 시절 미술 시간이 생각났다” 며 “따뜻한 봄날 도자기 체험은 모처럼 나만의 힐링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 통해 얻은 에너지로 따뜻한 봄날처럼 온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드림스타트 가족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이들 단계에 맞는 체험 및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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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장애주간행사 ‘일상에 기적을 잇다’ 열려[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 (4월 20일) 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일상에 기적을 잇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튜브 '위라클 WERACLE'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 (박위) 와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저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 (김예슬)’ 북콘서트, 노래자랑, 장애 예술인의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우리 모두의 일상이 곧 기적' 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덧붙여, 토크콘서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되고,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 밖에,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시민회관에서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식 착용 로봇 체험,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오는 19일에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 의 저자이자 장애 당사자인 김예슬 작가와의 북콘서트,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 주간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며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4월 내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사 내 거리미술관에는 장애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식정보타운 내 초등학교 앞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후원한 편견지우개 나눔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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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관계기간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ㆍ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 안전 점검으로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대책 강화 및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시설 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 차량 총 30대를 선정해 1차 자체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총 30대의 통학버스에 대해 퇴촌면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 기록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더불어,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등ㆍ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 밖에,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유도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 및 정기 점검 시 재점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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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 시흥 올해의 책’ 시민 투표 진행[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2024 시흥 올해의 책’ 최종 선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흥 올해의 책’ 은 사회적 독서 및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시민들의 추천과 투표로 올해의 책을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 2월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 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1,015권의 도서를 ‘시흥 올해의 책’ 후보 도서로 추천했다. 아울러, 1ㆍ2차 회의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가 3배수로 선정됐다. 더불어, 마지막 관문인 시민 투표를 통해 ‘2024년 올해의 책’ 이 최종 선정되며, 투표는 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 앱, 또는 공공도서관 내에 비치된 투표 보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덧붙여, 1인 당 아동도서와 일반도서 분야별로 최대 2권까지 중복투표를 할 수 있다. 이 밖에,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중에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되면, 5월 중에 시민들을 초대해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포식 행사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북콘서트 및 도서관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가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는 올해의 책 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이번 사업이 책 읽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책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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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출생율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출생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출산 부모들을 위해 운영 중인 신생아용품 대여사업에 필요한 유축기를 추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신생아용품 대여서비스를 통해 신생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사업과 더불어 종합적인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주시 출산 부모 중 439명의 회원이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신청했으며, 회원 중 132명이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현재 보유 중인 유축기는 20여 점으로, 유축기 대여를 원하는 수요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유축기 공급부족 해결을 위해 전주시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평화원광어린이집이 전주시 아동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330만 원으로 유축기 20점을 추가 지원했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 행복나눔 장난감대여실을 이용하는 출산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센터는 양육 부담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축기 추가지원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출생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장난감대여실 (중화산동 본점) 은 현재 장난감 437종 (1,368점) 과 도서 604종 (1,403권) 을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 누리집의 장난감리스트에서 유축기를 비롯한 대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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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완료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으며, 아직 미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과정 중 발생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오산시는 인구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을 위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목표를 기반으로 총 77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원동ㆍ신장동 분동 추진,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협약 약국 추진, ▲아파트 단지별 영ㆍ유아, ▲아동 등하원쉘터 (shelter) 설치, ▲갑골산~독산성 둘레길 조성 추진 등 38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39건의 미완료된 공약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협업을 강화해 미완료된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모색하는 등 책임 있는 공약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지금까지의 추진 현황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민선 8기 임기 내 이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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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다자녀 양육바우처 첫 정책발행금 지급[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 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만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 (부모 또는 보호자) 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특히, 둘째 자녀에는 월 3만 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 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 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 로 지급된다. 또한,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 (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업종) 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정부24) 과 오프라인 (관할 동 주민센터) 으로 접수된 1,219명의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더불어,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연도 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인 1.02명으로 출산ㆍ양육비 지원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다" 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더 많은 과천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부터 출산ㆍ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다자녀가정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해 다자녀가정 대상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다자녀가정 대상 무료 주거공간 개선 사업을 신설하는 등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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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도 자원순환교육 실시[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자원순환교육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자원순환활동가 양성 교육, 자원순환 특강) 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은 미취학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관한 이론강의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22일 중에 희망 날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교육생 모집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원순환활동가 양성 교육’ 은 2023년 광주시 자원순환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자 또는 광주시민 중 관련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원순환 시민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아울러, 자원순환 교육 현황 및 분석, 자원순환 강의 운영 방법에 대한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우수 수료생에 대해 2024년 광주시 자원순환교육 강사 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중 총 6회 실시하며 이달 26일까지 교육생 모집 포스터의 QR코드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덧붙여, ‘자원순환 특강’ 은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교육과 연계해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며, 오는 5월 9일 (1회차) 에는 ‘ESG 와 지속가능발전’ 저자 안지훈 소장이 ESG에 대한 이해, 생활 속 ESG 실천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5월 20일 (2회차) 에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의 저자며 광주시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수열 소장이 순환 경제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밖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특강일 전까지 교육생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및 1회용품 사용 저감의 필요성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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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집 등 150개 시설에 실내 공기질 측정ㆍ컨설팅[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환경오염물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사업 대상은 연 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총 150곳이다. 또한, 환경 측정 전문 대행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곰팡이 등 오염물질 5개 항목을 측정한다. 아울러, 측정 결과는 즉시 시설 소유주 등에게 공개하고, 기준 부적합 시설에는 청소 방법, 환기 주기 확대, 곰팡이 및 습기 제거 작업 등 소액의 비용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방법을 컨설팅한다. 이 밖에, 지속적인 환경오염물질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로 부적합 시설은 지난 2020년 14개소에서 2023년 4개소로 크게 줄었다. 양애순 시 환경관리과장은 “실내 환경오염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환기 등 관리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고 조언하고 “오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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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 및 정기회의 진행[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어제 (3일), 시청 다슬방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 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자문하는 민ㆍ관 협력 기구다. 또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복지 시설장 등 총 1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 아동권리보호관 (아동옴부즈퍼슨)’ 이 참석해 ▲신규위원 (2명)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중점사업 성과 보고,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안) 보고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제찬 부시장은 “위원들의 아낌없는 제안과 조언에 감사드린다” 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참여 활성화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아동 대표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포함해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