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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AIㆍIoT로 챙긴 고립위험가구 돌봄 우수사례집 발간[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고립위험 2만 4,932가구 (2023년 기준) 를 대상으로 제공 중인 ‘스마트돌봄서비스’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돌봄서비스’ 는 인공지능 (AI), 사물인터넷 (IoT) 등을 활용해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복지 수요 파악,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 고독사 예방 등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그동안 운영해 온 ▲스마트플러그, ▲AI안부확인, ▲AI안부든든, ▲똑똑안부확인 등 총 4종의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구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사례를 공모해 발간했다. 또한, 현재 ▲스마트플러그는 21개 자치구 총 3,945가구, ▲AI안부확인 22개 자치구 총 1만 6,089가구, ▲AI안부든든 2개 자치구 총 384가구, ▲똑똑안부확인 2개 자치구 총 4,514가구가 이용 중이다. 아울러, 사례집에는 전력량 변화ㆍAI대화 기록 분석 등 위기신호 확인부터 대상가구의 특성과 성향, 그리고 어떤 공공ㆍ민간 연계 서비스와 연결됐는지 등이 유형별로 수록됐으며, 스마트돌봄서비스 모니터링 중 위기신호 발생에 따른 대처 및 사후 대응방법 등에 대해서도 담겼다. 더불어, 우수사례집은 고립예방플랫폼 ‘똑똑' 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똑똑’ 에서는 그 밖에도 사회적 고립위험가구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가 지원 중인 고립예방 서비스를 지역ㆍ연령ㆍ성별ㆍ관심사항 (복지, 안부, 가족돌봄 등) 별로 분류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갈수록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늘어나면서 위험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모니터링이 중요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스마트돌봄과 인적 돌봄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고립위험가구가 지역사회와 관계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끔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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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사례로 살펴보는 무등록자 신분찾기 안내서' 발간[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이하 센터) 는 '사례로 살펴보는 무등록자 신분찾기 안내서 (이하 안내서)' 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공적기록부가 존재하지 않는 무등록자를 위한 신분 회복 신청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의 사례를 바탕으로 발간됐다. 무등록자란 공적 신분기록이 없는 자, 즉 가족관계등록부나 주민등록부에 기재되지 않은 자를 뜻한다. 특히, 무등록자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출생신고를 하지 않거나 실종선고가 돼 사망으로 간주된 경우며, 여러 이유로 가족관계등록부가 폐쇄돼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이를 새로 창설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공적 등록부가 없는 만큼 무등록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존재하기 어렵다. 다만, 보호자가 내국인인 아동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 만으로 존재하는 아동의 통계는 2015년생~2022년생 기준 계 2,154명이며, 보호자가 외국인인 아동의 경우 동일 기간 내 계 4,025명이다. 아울러, 무등록자는 헌법상 여러 기본권을 침해받고,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며, 범죄 노출 위험이 커지는 등 일상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럼에도, 가족관계등록부 회복 및 정정의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본 안내서는 이러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더불어, 안내서는 92쪽 분량 150㎜×205㎜ 크기의 소책자며, 공적기록부가 존재하지 않는 유형이나 공적기록부 회복 및 정정 사례가 주요 내용으로 센터 누리집에서 파일로도 다운받을 수 있다. 덧붙여, 센터는 상담 및 심판청구 해왔던 사례를 바탕으로 공적 신분의 회복이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를 기술했는데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무등록자인 경우, ▲여러 사유로 가족관계등록부가 폐쇄된 경우, ▲가족관계등록부가 창설됐으나 정정이 필요한 경우로 유형을 나눴다. 이와 함께, 변호사와 아동복지 및 노숙인복지 실무자가 집필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복지 현장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공적기록부 창설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절차 진행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무등록자의 공적기록부 창설 및 회복과 관련된 무료법률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14년 7월, 서울시민의 복지 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 입법지원 등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다. 이 밖에, 센터장을 포함한 변호사와 사회복지사 등이 근무하며, 매년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법률 실무 도움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무료법률상담 대표번호는 1670-0121이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소속 백주원 변호사는 “무등록자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권 및 복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 며 “현장 종사자들과 무등록자분들에게 법적인 보호 울타리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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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사회복지 혁신 위한 '혁신리더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사회복지현장의 리더들이 급변하는 미래 환경변화를 이해하고 사회복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울시 사회복지관 관장들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포럼 (이하 포럼)' 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 복지를 바꾸다' 라는 주제로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 (동작구 대방동) 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강석주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연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과 서울시 소재 99개 사회복지관 관장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사회복지현장의 리더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미래복지를 위한 혁신을 이뤄내는 방법을 찾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포럼 1부에서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가 ‘숨은 혁신 찾기: 미래와의 소통’ 이라는 주제로 미래복지 혁신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최선희 한국성서대학교 교수가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성 확보 방안’ 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일철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1인 가구 증가, AI기술의 대두 등 사회의 변화만큼 시민들의 삶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복지문제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현장의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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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제2차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사회적고립 대응 대책 모색을 위해 올해 두번째로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포럼' 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와 골목, 우리 삶의 공간에서 만들어갈 수 있는 연결에 대해서 논의한다.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 무엇을 연결할 것인가?'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늘 (29일) 오후 2시부터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사회적고립 연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의 누리집에서 포럼의 자료집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질문도 남길 수 있다. 특히, ‘사람을 연결하는 모두의 공간’ 을 주제로 한 강내영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겸임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중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의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 김진숙 공명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사람을 연결하는 마을건축’, 박보아 길벗사랑공동체 해피인 대표의 ‘사람을 연결하는 해피로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강내영 교수는 최근 몇 년 간 일본 마을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된 ‘이바쇼’ 만들기 활동을 소개하며, 이바쇼란 지역 안에서 자기를 편안히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이중식 교수는 기술과 이웃이 되는 시대 '1인 가구와 기술' 의 저자로서 2019년 12월부터 신림동 원룸촌에서 ‘혼자 잘 살기 연구소’ 라는 이름으로 리빙랩을 운영하며 연구하고 실험했던 내용을 발표한다. 아울러, 김진숙 대표는 공공장소 등을 설계할 때 어떤 조건을 갖춰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발표한다. 더불어, 박보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에 해피인이라는 15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밥’ 을 통해 지역주민을 만나왔으며 2020년 기준 연인원 3만여 명의 주민들이 해피인을 방문했다. 이후,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을 주제로 발표자들의 자유토론 및 포럼 참여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대한 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센터장은 “하나의 고립가구를 지역사회ㆍ정책ㆍ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본 포럼을 통해 공공과 현장, 지역주민이 함께 사회적고립가구의 연결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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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주택관리공단, 고립가구 발굴ㆍ지원 협력[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거주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협약서에는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실태 조사 연구 협력,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 및 자문 협력,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발굴ㆍ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서울시복지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은 올해 서울시 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 거주 고립가구 실태를 함께 조사하고 분석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 및 자문 지원을 통해 공단 임직원의 임대아파트 내 주민의 고립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택관리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임대아파트 내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2022년 10월 1일 전국에서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 내 설치됐으며, 고립가구에 대한 현장대응 지원 및 위기대응 총괄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고립가구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단지의 특성에 맞는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이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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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2023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현장 사례를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에 필요한 재무지원 방향 및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포럼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영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오늘 (17일) ‘재무지원’ 을 주제로 첫 번째 포문을 연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은 장애인 자립지원 관련 새로운 변화와 접근에 대해 살펴보고, 실무자에게 필요한 실천적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실무자의 현장이야기: 알려줄게! 장애인 재무지원’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늘 (17일) 오후 2시부터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현장 실무자라면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0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은 종료 후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에 게시될 예정으로 장애인 자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가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생활-재산관리지원서비스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지침들-’ 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어서 법무법인 진성 전창훈 변호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현정 팀장,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진영 팀장이 현장지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창훈 변호사는 성년후견ㆍ신탁 등의 연계사례, 김현정 팀장은 재무ㆍ금전피해 유형과 지원과정, 노진영 팀장은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재무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재무지원은 필수이나, 실제 지원에는 어려움이 많아 실무자들의 고민이 많다” 며 “본 포럼을 통해 장애인 재무지원의 방향성과 실천을 위한 지식ㆍ기술ㆍ태도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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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협약 체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어제 (25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정책전달체계, 청년정책 참여자 맞춤형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청년몽땅정보통 운영, 서울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영케어러 지원사업, 서울청년센터 운영지원, 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330명에게 서울시 마음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마음건강 서비스는 서울시 거주 만19세~39세 청년들에게 최대 10회 (1회 50분)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2,500명씩 4차에 걸쳐 총 1만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마음건강 서비스에 참여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는 간이정신진단검사 (KSCL95) 와 기질 및 성격검사 (TCI) 결과 분석 및 유형 분류를 통해 전담 청년상담파트너를 배정받아 최대 10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주거ㆍ창업ㆍ교육ㆍ결혼자금 등 자산형성 목적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ㆍ연계하고 있다. 덧붙여,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장 참가자들의 경제역량 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서적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신입매니저 대상 재무 및 채무관리 교육을 통해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금융복지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이 밖에, 금융복지 교육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진행하며 ▲재무관리 이해, ▲재무상담 안내, ▲빚 연체시 해결방안, ▲채무조정제도 이해 등의 내용으로 4월부터 총 4회 진행할 방침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ㆍ정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늘어났다” 며 “서울시 청년들이 금융교육과 심리상담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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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 등 공공복지 위기사례 컨설팅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복지재단) 은 공공복지현장의 위기사례 개입에 있어 표준화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위기사례대응매뉴얼과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례모음집 '알아두면 꼭! 쓸 일 있는 현장사례' 를 제작했고 타 시ㆍ도 기관의 요청에 따라 2월 전국 시ㆍ도로 배포해 서울시 사례를 전국 단위로 확산코자 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복지현장 (동 주민센터 등) 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광역 단위 컨설팅인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업’ 을 2021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복지현장의 위기사례들은 자살시도, 치매, 무연고 등 복합적이고 공무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복지재단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위기사례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유사사례에 대한 컨설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히, 본 사례집은 각 사례별로 컨설팅 질의 및 세부내용, 컨설팅 답변, 컨설팅 이후 진행경과, 관련 법과 제도 등의 정보를 담아 유사한 상황을 겪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업은 약 2년 간 총 176건의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고독사, 가정폭력 등 위기사례가 115건, 복지행정이 61건 진행됐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컨설팅을 받은 분야가 ‘정신질환 문제’ 로 39건을 차지해 복지현장에서 정신문제 해결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는 개입거부가 빈번해 6개월 이상 (주 1회) 의 규칙적 방문이 필요하며 병증에 따라 대응방안도 달라져야 한다. 이에, 복지재단은 정신건강 위험군의 경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해 공동대응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위험군이란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나 중단한 대상자, ▲정신과적 평가가 필요하나 거부한 대상자다. 아울러, 복지현장대응 컨설팅은 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가 운영하는 공유복지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신청 후 3일 이내 (기본단계 기준, 주말ㆍ공휴일 제외) 에 답변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복지현장대응컨설팅은 31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활동 중이며, 복지업무 경력 15년 이상의 사회복지 공무원 (12명) 과 정신질환 및 가정폭력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현장 전문가 (19명) 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공공복지현장에서 이전보다 많은 위기사례가 발굴되고 있지만 발굴 이후 개입은 여전히 개별 공무원의 역량에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복지재단은 공공복지현장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위기사례대응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함으로써 복지현장의 위기사례 개입에 있어 일관되고 표준화된 지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본 매뉴얼은 2020년 발간된 위기사례대응매뉴얼의 개정판으로 분야별 유관기관, 관련 지원사업 및 척도, 개입사례 및 법률근거를 최신화했으며, 특히 증가하는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 고독사 위험 발견 시 대응방법 등 관련 정보를 최신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밖에, 위기사례대응매뉴얼과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례모음집은 공유복지플랫폼에서 PDF파일로도 다운 가능하다. 이수진 복지재단 찾아가는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장은 “복지현장 대응컨설팅은 복지 일선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해 지역 간 복지서비스 제공 편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며 “서울시의 독보적인 사업인 만큼 타 시ㆍ도에서도 서울시 사례를 활용해 복지현장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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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감사송년행사 ‘나눔愛페스티벌’ 열어[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강남구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송년행사인 '2022 나눔愛페스티벌' 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적 효 (孝) 를 실천하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복지인상 시상, 논현시니어칼리지의 기타반, 가곡반, 한국무용반의 축하공연, 뮤지컬 러브러브팀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름다운 복지인상 수상단체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결연후원과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재) 새암조감제, 비에비스 나무병원, 재단법인 동서재단, 강남미라인치과 4개 단체가 선정됐다. 남서울복지재단 이석준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펼친 작은 친절은 행복이라는 마음의 선물로 되돌아올 것임을 믿는다” 고 격려했다. 이새날 서울시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소외된 사각지대를 발굴하시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시간과 재능과 열정을 나누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억하며, 새해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정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장은 “일상 속 소소한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함을 느꼈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고마움을 느낀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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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시의원, ‘2022 나눔愛페스티벌’ 참석 및 축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지난 2일,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2022 나눔愛페스티벌’ 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적 효 (孝) 를 실천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복지인상 시상이 있었고, 논현시니어칼리지의 기타반, 가곡반, 한국무용반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러브러브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아름다운 복지인상 수상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결연후원과 의료지원 중인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비에비스 나무병원, 재단법인 동서재단, 강남미라인치과 4개 단체가 선정됐다. 남서울복지재단 이석준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펼친 작은 친절은 행복이라는 마음의 선물로 되돌아올 것임을 믿는다" 고 전했다. 나정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장은 “일상 속 소소한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함을 느꼈다" 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고마움을 느낀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새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상에는 아직 힘겹게 살고 계시는 이웃들이 많이 있고, 이러한 분들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회야말로 진정으로 ‘살맛나는 사회다'" 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바로 ‘살맛나는 사회’ 를 만들기 위해 사랑과 봉사의 씨앗을 뿌리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키우는 주인공”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