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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진행[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한 챌린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6일 간 10만 보 걷기 (1일 최대 8천 보 인정) 를 달성하면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천 원권) 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휴대전화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필 시 건강생활과장은 “많은 시민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해 치매 환자, 보호자들과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 며 “이번 행사가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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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광명동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 운영[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소방서는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23일부터 광명동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존중으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대상은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광명시민 및 이용 관광객 누구나다. 또한, 광명소방서 구급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광명시의 자발순환 회복률은 2022년 3.4% 에서 2023년 9.9% 로 향상됨을 보였다. 아울러, 통계자료 분석결과 최초목격자의 초기대응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실습위주 프로그램 및 Q&A 응급처치 교육, ▲취약계층 및 1인 가구 등 안심콜 등록ㆍ홍보, ▲참여자 및 행인에게 페이스페인팅 행사, ▲1차량 1소화기 배치 및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 등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률 향상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체험교육장을 운영한다. 광명소방서 박평재 서장은 “생명존중과 건강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체험교육장을 운영하게 됐다” 며 “각종 재난ㆍ재해상황에서 초기대응을 하시는 시민 여러분이 사회안전 유지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느끼면서 이번 체험교육장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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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2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 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4년 제2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오늘 (2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25일 동안이며, 이 기간에 15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 1매) 을 지급한다. 또한, 1일 최대 1만 보를 인정한다. 아울러,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 에서 ‘워크온’ 을 검색해 설치하고,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 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필 시 건강생활과장은 “걷기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걷기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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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 선정[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이하 이용권) 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 당 연간 35만 원 (최대 70만 원) 의 평생교육 수강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기초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광명시를 포함해 총 기초지자체 100곳이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으며, 선정된 자는 이용권 카드 (NH농협) 를 발급받아 평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기관에서 이용권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강좌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광명시는 관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40여 명에게 평생교육 학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청 개시일자 등 자세한 내용은 4월 말 이후 교육부가 공지하며, 궁금한 점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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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밤샘 주차 단속...시민 불편 해소[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여객자동차가 차고지 외에 밤샘 주차하면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자체 단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최근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개발로 다수의 건설용 차량과 화물차량 등이 아파트 단지 주변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해 야간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민원 발생지역인 하안동과 소하동 아파트 단지 주변 등 총 17개 구역을 단속했다. 또한,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4시까지 지정된 차고지 외에 1시간 이상 주차된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여객자동차 등으로 적발된 차량은 경고 조치나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 불법 밤샘 주차를 근절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계획에 건설기계와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을 위해 약 2만㎡가량의 부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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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용인 등 9개소 운영...아빠육아 사랑방으로 오세요![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남성 양육자들의 육아 참여를 돕고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빠들을 위한 육아 사랑방인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를 용인 등 9곳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는 상대적으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남성 양육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녀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는 용인시, 안양시, 광명시, 양주시, 양평군 5개 시ㆍ군의 경기육아나눔터 (지역 중심의 가족 돌봄 제공을 위한 공간) 9곳에서 운영된다. 또한, 여기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경기육아나눔터에서 더 나아가 아빠와 자녀 간의 관계 형성과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 프로그램’, ‘아빠들 간 온ㆍ오프라인 커뮤니티’, ‘아빠 육아 교육 및 가족상담 연계 지원’ 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 프로그램’ 은 신체 놀이, 요리 활동, 미술 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며, 지역의 특성과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 시ㆍ군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계획했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시ㆍ군별 프로그램은 ▲(용인시) 물놀이, 눈썰매 체험 등, ▲(안양시) 생태체험, 방탈출게임 등, ▲(광명시) 미술 체험, 오감 놀이 등, ▲(양주시) 주짓수 배우기, 가을농장 체험 등, ▲(양평군) 원예 수업, 뮤지컬 관람 등이다. 덧붙여, ‘아빠들 간 온ㆍ오프라인 커뮤니티 구성 및 육아정보 공유’ 는 아빠들의 육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ㆍ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는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카페 등의 누리소통망 (SNS) 을 활용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는 품앗이 그룹을 구성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아빠 육아 교육 및 가족상담 연계 지원’ 은 자녀 양육에 필요한 태도와 정보가 궁금한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빠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가족 문제 및 자녀와의 관계로 고민을 갖고 있는 남성 양육자들을 돕기 위해 시ㆍ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승만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라떼파파 육아나눔터가 아빠와 자녀의 관계에 도움이 되고, 아빠들의 육아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양육 친화적인 지역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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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수도권 최초 첫 돌 맞은 아이에게 50만 원 지역화폐 지급[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첫 돌을 맞이하는 아동에게 첫 돌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광명에서 아이 낳고 정주하는 가정에 출산ㆍ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아이조아 첫 돌 축하금 사업’ 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첫 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다. 또한, 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첫 돌 대상 자녀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 아울러, 첫 돌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50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4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신청 기간은 첫 돌을 맞은 날로부터 2세가 되기 전날까지다. 박승원 시장은 “아이조아 첫 돌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일환” 이며 “아이들이 태어나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르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 또는 광명시청 여성가족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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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평생학습원'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개최[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어제 (27일), 장애인 평생학습실에서 ‘2024년 제1차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날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신규위원 7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3기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또한, 운영위원으로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교육과, 광명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농아인협회 등의 전문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활동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는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며 다방면의 인적ㆍ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위촉장 수여에 이은 회의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 시는 2020년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김용진 시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광명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찾아가는 삼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장애인 평생교육 보조금 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등 기존 사업과 함께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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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각광…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시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어제 (26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광명시를 찾았으며, 지난해 11월 제주, 올해 1월 인천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또한, 이날 수원시 관계자들은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과 행정절차, 이용자 요구 사항 등을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 (철산로 30번길 9, 5층) 에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와 무의공 만남의 광장 (일직로12번길 17) 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는 남ㆍ녀 휴게실, 공용 휴게실, 다목적실, 전화부스 등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21년 4월 문을 열었으며 연 1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 10일 개소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27㎡ (8평) 규모의 컨테이너에 냉ㆍ난방 시스템, 테이블, 쇼파, 무선인터넷, TV, 정수기 등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개소 이래 일 평균 8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 위치 선정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광명시의 쉼터 설치 과정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오늘 설명 들은 행정절차 등 노하우를 잘 반영해 수원시에도 광명시와 같이 도심 외관에 어울리는 쉼터를 잘 만들어 보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봉태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벌써 세 번째 이어지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광명시와 수원시 간 상호교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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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자살 예방 집중 홍보 활동 펼쳐[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3~5월 사이로 나타났다. 또한, 이처럼 봄철에 우울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 (Spring Peak)’ 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울러,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름산 등산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의료기관, 숙박업소 등 생활밀착 시설과 아파트 등에 자살 예방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게시판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 밖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자살 고위험 시기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살 사고나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