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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대야장학금 전달[군산=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군산대학교는 지난 20일 대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군산대학교 인문산학 대야 장학금 전달식’ 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군산대 LINC+사업단이 지원한 대야 전통시장 및 오일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답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군산대에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추민기 (해양시스템전공, 3학년) 손관이 (무역학과, 1학년) 한다빈 (간호학과 2학년)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지원됐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2018년 6월 부터 대야시장ㆍ오일장 활성화를 위해 대야오일장개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대표적 사업은 대야오일장의 캐릭터ㆍ브랜드 디자인과 이를 활용한 앞치마ㆍ쇼핑백ㆍ입간판 등 환경개선 물품 제작 지원과, 오일장 소식지 출판ㆍ골칫거리 주차문제 해결 지원사업이다. 또한, 2019년 부터는 대야시장 상가들이 개별적으로 만들어 오던 달력을 하나로 통합ㆍ제작해 비용을 절감하고 홍보 효과는 배가 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2021년 홍보달력에는 사계절꽃집 등 1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상인회가 주축이 돼 전통시장 홍보달력을 제작한 예는 매우 드물다. 대야 전통시장 상인회는 “향후에도 군산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과제 수주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같은 지원 사업을 통해 ‘살아 나는 대야시장’ 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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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무역, 전주대에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500만 원 전달[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학교는 KCL무역이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CL무역은 베트남 유학생을 한국에 유치하고, 한-베 교육 협력 모델을 구상하는 기업이고, 전주대학교와 베트남 노동부 간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전주대-베트남 전문대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현재 베트남 8개 전문대학에 전주대학교 학과 교육과정을 정착시켰다. KCL무역 김상원 대표는 “전주대의 우수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유학생들이 조기에 한국에 적응하고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며 “KCL무역도 유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 한-베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전주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 고 말했다. KCL무역은 이번까지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2700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특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익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유학생들이 국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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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판소리전수관, 2021 상설 국악교실 강사 위촉장 수여[고창=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창군 판소리 전수관이 올해 상설 국악교실 6개 과목 (판소리, 가야금, 고법, 대금, 농악, 한국무용) 강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상설 국악교실은 주 3회 (월~수) 오후 3시, 4시, 5시, 7시에 판소리반, 가야금반, 고법ㆍ장단반, 대금·단소반, 농악반, 한국무용반 등 6개반의 수업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고창군에선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우리 소리를 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설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소리 명창공연,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 시상,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 등을 열고 있다. 특히, 해마다 남녀노소 다양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고창 군민들의 삶속에서 우리 가락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많은 예ㆍ체능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 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동리정사 재현 사업도 올해 마무리해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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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새로운 시대의 도시 기준은 광명형 뉴딜 제시' 의 신년사[광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3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전대미문의 코로나로 인한 혼돈의 2020년을 뒤로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시민의 일상에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신종감염병으로 일상의 상실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자연스러움이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의 위험과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와 코로나가 촉진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신속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로 촉진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깊이 연구하고 성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7기는 지방정부 중 선도적으로 지난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세우고 사람, 환경, 번영, 평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광명형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실천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나와 이웃의 미래를 바꿔갑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시민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위해 다시 한 번 함께 손잡고 나가겠습니다. 위기의 시대를 넘어, 공정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일상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환경, 안전, 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일상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한 코로나 지원 대책은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1년 광명시 살림살이를 9,454억 원으로 편성해 광명형 뉴딜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 양극화를 최소화하도록 지역경제와 돌봄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증진하고, 광역개발사업으로 자족도시로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입니다. ▲2021년은 광명시의 새로운 40년을 설계하는 백년지계의 해로 삼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성장하는 평생학습으로 위기를 넘어 새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듭니다, ▲광명시는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위대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원을 확장 이전하기까지, 소외와 차별 없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2021년은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교육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생애직업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통해 미래일자리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시민학교를 신설하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도시 기준은 광명형 뉴딜로 마련하겠습니다. ▲광명형 그린 뉴딜 추진계획에 따라 도시와 공간, 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3개 분야의 그린 뉴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연친화적 자원회수시설을 새로 설립하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폐자원에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문화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4개년 사업을 통해 시민을 위한 녹색쉼터를 확충하고 도덕산 출렁다리와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사람 중심의 광장과 보행로를 조성하여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여유로운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의 디지털 뉴딜로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만들겠습니다. ▲디지털 트윈 광명을 구축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방역과 경제의 동반성장은 사회적 뉴딜로 이루겠습니다, ▲역세권 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신산업단지의 경쟁력 있는 민간 일자리와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여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창업과 취업지원으로 일자리 도전의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은 지원금 지급을 통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교육과 행정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공정무역 육성을 통해 공정하고 착한소비를 장려하고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복지 안전망은 더욱 촘촘히 쌓아 새로운 일상에 공정의 가치를 확립하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과 1인 가구 돌봄 지원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공정하고 귀하게 대접받는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광명핀셋발굴단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더불어 사는 자치 돌봄 마을 사업으로 모두에게 공정한 삶의 질을 보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1년은 시민의 권한을 더욱 확대하여 자치분권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난해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며 준비를 마친 광명은 이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꽃피울 것입니다. 주민총회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결정하고,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시민들이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 들어설 공공청사는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광명동초등학교와 철산동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도 생활문화 시설로 조성하여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겠습니다. 행정의 문은 더욱 활짝 열겠습니다. 시민 원탁회의를 통해 예산의 쓰임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귀담아듣겠습니다. ▲광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청년이 공감하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이미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와 지원을 늘려가겠습니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과 청년숙의예산제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로 청년들에게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겠습니다, ▲일자리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주택을 조성하고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여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은 가치 있는 생활정책으로 풍성하게 채우겠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일상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겠습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호흡기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정비 및 CCTV 확대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광명의 역사와 문화는 보존해야 합니다. ▲시 개청 40주년 기념 역사기록 보존사업으로 광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남북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광명동굴 평화공원을 조성해 광명에 한반도의 역사를 새기겠습니다,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광명동 시민체육종합센터, 일직동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자족도시로 가는 길,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여 광명을 경제도시로 탈바꿈하고, 17만 평의 자연주의 테마파크인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광명을 수도권 최대의 관광도시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 또한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과 구름산 지구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시민의 보금자리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광명동 뉴타운과 철산동 재건축은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균형 잡힌 도시의 안정화를 이뤄나가겠습니다, ▲광명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 발전합니다. 신안산선 학온역과 인천2호선 연장, 월곶판교선 사업으로 광역철도 교통 플랫폼을 견고히 구축하고, ▲KTX 광명역에서 출발한 평화열차가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고 개성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꿈도 잃지 않겠습니다, ▲또한 서울-광명 고속도로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반드시 광명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협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인구 15만 명으로 출발한 작은 도시가 40년의 역사를 가진 지금의 광명시로 발전한 것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광명을 아끼고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광명은 새로운 40년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광명시의 잠재력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저와 우리 시 공직자들은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 사람이 꾸면 꿈이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현실이 됩니다. 광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승원 광영시장은 시민의 권한을 더욱 확대해 자치분권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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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군장학재단, 지역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 이어져[고창=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이동완 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장은 “고창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고창 인재키우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고 22일 밝혔다. 유기상이사장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위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자식농사 잘짓는 사람키우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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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 환경과는 2019년도 상ㆍ하반기 미수령분 및 2020년도 상반기에 적립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947723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김제사랑장학재단 기탁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 31번째로 진행됐고, 누적 금액은 1억 2천만 원이다. 이날 기부는 그간 탄소포인트 사업에 헌신해 온 그린리더협의회 서이자 회장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자 736세대를 대신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으며, 김제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전반에 쓰여질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ㆍ하반기로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 (현금, 김제사랑상품권, 기부, 그린카드) 를 받는 것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로 가입하거나, 김제시청 환경과 또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에 걸맞게 김제시민들의 역량있는 참여와 헌신적인 기부로 만들어진 장학금이 김제시 인재들에게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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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장학금’ 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 이경호 무주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전달된 장학금 500만 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무주군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은 “미래의 지역발전을 선도해나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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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정읍=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정읍시는 연말ㆍ연시를 맞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농연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626만 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으며, 정읍한돈협회도 이날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유진섭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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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17년째 이어진 일등병부대찌개 불우환우 위한 나눔 실천[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일등병 부대찌개’ 가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우를 위해 27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 식당의 개업 기념일이었던 지난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 로 모아진 소중한 정성을 담은 것이다. 특히, 일등병부대찌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식당 개업 기념일에 모아진 수입금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7년째 총 3083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09년까지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됐으며, 2010년부터는 전북대병원 호스피스 후원회를 통해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및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지난 17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병원의 불우한 환우와 호스피스 병동의 활동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보내주신 성금이 유용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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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복지재단, 행복한 가게 감사패 전달[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04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행복한 가게’ 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가게’ 는 지난 2004년 개업 이후 17년간 시민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장학금, 여성용품, 밑반찬, 연탄, 한복, 다문화 결혼식, ‘엄마의 밥상’ 등에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해왔다. 이날 행복한 가게 김남규 대표는 “이번 후원금은 나눔 가게를 찾아주신 분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마련된 소중한 기금이다" 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해달라” 고 전했다. 이어, 전주시복지재단 유창희 이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준 ‘행복한 가게’ 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행복한 가게' 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